본태성 떨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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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력이 있으며 10대 후반 또는 60대에 나타나는 두 가지 유형이 있고, 흔히 다른 사람 앞에 서거나 긴장했을 때 손이 떨리거나 목소리 또는 머리 떨림증이 나타납니다.

손떨림은  주로 술잔을 받으려 손과 팔을 정지하거나 젓가락질을 하려고 잠시 멈추는 순간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약물에 의해 완화되며 뇌졸중이나 치매로 진행되는 질환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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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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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휴지기 진전 즉, 가만히 있을 때 손이 좌우로 흔들리는 특징을 보이며 전형적으로는 연필을 굴리는 것 같은 모양을 보입니다. 그 외 턱떨림, 강직, 서동증을 수반하며 신경과 치료를 요하는 질환입니다( 본원 홈페이지 파킨슨 병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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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림증을 유발 할 수 있는 약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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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위장약, 기관지 확장제, 카페인 과다섭취, 항우울제, 항경련제 중 일부, 조현병 치료제 등이며 전문의의 지도를 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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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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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 항진증, 신장기능 이상, 간질환 윌슨병, 헌팅톤병과 같은 유전병, 크로이츠펠트야콥병( 동물에 해당되는 용어로 ‘광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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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얼굴근육 떨림증 중 ,눈꺼풀 떨림, 눈 밑 떨림증이 있습니다.

눈 밑이 파르르 떨릴 때 일반인들이 중풍이나 마그네슘 부족이라고 이해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잘못된 생각입니다. 마그네슘 결핍은 정상적인 식사를 하는 성인에서는 나타나기 어렵습니다.

얼굴 근육에 분포하는 7번 뇌신경이 비정상적으로 과다 항진되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눈밑떨림이 있어 불편한 경우에 초기에는 투약으로 시도해보고 그래도 불편하면 보톡스 요법으로 교정합니다. 흔히 두려워하는 뇌졸중과의 직접 관련성은 없습니다.

그 외 안면 반쪽 떨림증의 경우 심한 외모적 손상이나 한쪽 눈이 잘 안 떠지는  관계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원인은 안면마비 후유증, 안면신경과 그 부위를 지나는 혈관이 비정상적 구조로 맞닿아있는 경우, 드물게 두개내 종양에 의한 안면 신경 압박이 그 원인입니다.

일반적인 약물치료에 효과가 미약하여 보톡스 요법을 받거나 수술적 치료가 선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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