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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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포진 후 통증
대상포진의 피부 병변이 소실되고 나서도 그 부위에 저리고 쑤시는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이다. 대상포진은 말초신경에 발생한 신경염이므로 피부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손상된 신경섬유가 비정상적으로 자극에 반응하므로 신경통을 유발한다.
60세 이상 연령, 당뇨 환자, 초기 치료가 적절하지 못하였을 경우에 더 심하고 수 년이상 지속되기도 한다. 약물치료가 우선이며 약물에 반응이 없는 극심한 경우는 신경차단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발병 전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은 경우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삼차신경통
안면의 특정부위 즉 삼차 신경이 분포하는 부위에 쏘는 듯한 통증.
초기에는 치통과 비슷하여 치과 치료를 받기도 하며 양치질을 하거나 음식을 먹거나 세수를 할 때 유발된다. 원발성고 이차성 원인으로 분류되며 이차성 삼차신경통이란 뇌간이나 삼차신경절에 종양 등의 병변이 있는 경우를 뜻한다.
원발성인 경우 약물치료를 해보고, 약물 반응이 없는 경우 미세신경-혈관박리술을 고려하기도한다.
*다발성 말초신경병증
알콜, 당뇨, 범종양성 질환, 영양실조( 장절제술, 심한 만성 설사 등), 독성물질, 혈관염 등 의 원인에 의해 팔다리에 분포된 신경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통증으로 주로 대칭적이고 말단부에 저리고 찌르고 시린 듯한 통증을 특징으로한다.
원인 질환 교정 및 치료가 병행되어야 하고 단기간에 치료가 되지 않으므로 환자의 인내를 요한다.
*근막통증증후군
특정 신체부위의 과다사용 또는 반복된 잘못된 자세 등에 의하여 발생된다.
촉진하며 단단한 밴드가 근육층에 만져지기도하며 약물 및 주사요법으로 치료한다. 환자는 자세교정 및 스트레칭이 권고 된다.
*발바닥 근염
발바닥에서 발뼈를 연결하는 건(tendon) 의 비염증성 퇴행성 손상이 원인이다.
아침 기상 시 첫 발을 딛을 때 발 뒤꿈치에서 느껴지는 통증이 특징이다.
과체중, 지나치게 오래 서 있거나 오래 걷는 직업(특히 불편한 신발을 신고)에서 호발한다. 치료는 체중 감량, 편안한 신발, 발바닥과 종아리의 꾸준히 스트레칭, 약물요법, 충격파요법 등이 있고 수 개월에 거쳐 대부분의 환자가 호전된다.
*종아리 근육 경련
주로 발을 딛으려고 뻗거나 발돋움하거나 수면 중에 종아리가 딱딱하게 뭉치고 꼬이는 통증을 특징으로 한다. 과도한 근육 사용, 척추 병증, 혈행장애, 전해질불균형 등이 원인이며, 유발 요인을 교정하는 것이 치료이나 발바닥과 종아리의 스트레칭이 도움된다.
*늑간신경통
몸통 일부에 순간순간 날카롭게 찌르는듯한 통증이 나타난다.
과도한 복부팽만, 심한 복근사용, 흉곽 근육 또는 조직 손상 후, 퇴행성 척추병증 이 호발요인이며, 근본적 원인 제거가 어렵다면 약물치료 스트레칭이 도움된다.
*척추 병증에 의한 통증
척추의 어느 부위에 문제가 있는가에 따라 불편한 부위가 달라진다.
경추의 경우 팔 저림, 목을 움직일 때 통증이 나타나고
요추의 경우 허리 통증, 다리저림 증상이
천추(꼬리뼈) 신경이 눌리는 경우 발바닥 통증이 나타 날 수 있어 전문의의 진찰을 받도록 한다.